아놔 너무 좋아..
빠져든다 빠져든다..
악뮤 -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배경과 오브젝트의 배치나 구도가 너무 좋아서 분석해본다.
크게 5가지로 분석해보았다.
스테이징1 - 네모안에 네모
이렇게 극단적으로 좌우 대칭적인 구도가 반복된다.
프레임에서 렉텡글 두개를 볼수있다. 이는 깊이감을 도드러지게 한다.
또한 보는이의 시선이 중심으로 집중할수있는 요소가 된다.
반복적으로 이 구도를 사용하지만 그 안에서도 재미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지루할틈이 없다.
크게 두개의 네모가 보이지만 그 네모안에 또다른 자잘한 네모들을 배치함으로써 보는 재미가 있다.
색감또한 한몫한다.
스테이징2 - 원안의 원
남매가 새장에 갇혀 있는 장면에서도 극단적인 좌우 대칭의 구도를 사용하였다.
위에서 카메라를 내리 꽂는 극단적인 구도로 깊이감을 더한다.
여기서 프레임안에 서클 두개를 볼수있다.
이또한 보는이의 시선이 중심으로 집중할수있는 요소가 된다.
이는 철저하게 등장인물에 집중할수있도록 해준다.
스테이징 3. 초현실주의를 표현하는 계단들
여기서 보는이의 시선의 흐름을 살펴보자.
핫핑크 선을 보면 시선의 흐름을 확인할수 있다.
화면 오른쪽에서 부터 계단을 타고 중심에 있는 두 남매를 향한다.
또한 엑스트라들이 뒤를 돌아있게 배치함으로 보는이의 시선의 흐름을 도운다.
정말 영리한 스테이징이다.
스테이징 4. 관객속의 관객
이 씬에서는 주인공 주변의 장난감을 배치하여 재밌는 요소를 주었다.
양옆의 로보트 둘의 크기의 배리에이션(다양성)으로 강약을 조절한다.
그들의 시선이 수현을 향하고 있고, 나머지 작은 장난감들 또한 관객의 입장에서 수현을 바라보고있다.
또 조명으로 주변은 어둡지만 주인공 수현의 방안에만 불을켜서 집중할수있도록 하였다.
이 모든 요소가 주인공을 집중시킬수있게 해준다.
스테이징 5. 네모안에 원기둥
네모안에 원기둥을 배치함으로써 재미의 요소를 두었다.
이또한 극단적인 좌우대칭.
이러한 스테이징은 시선이 중심으로 집중되게 한다.
플러스로 커다란 오브제를 통해 더욱더 주인공의 행동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준다.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면서 스테이징, 레이아웃에서 배웠던 주인공을 집중하게 할수있는 요소들을 이 뮤직비디오에서 찾을수 있었다.
다음에 분석할 뮤직비디오가 기대된다.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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